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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손길의 아이디어가 병원의 놀이터에 펼쳐지다.

[무서운 병원은 싫다] 여섯번쨰 이야기는 폐차된 구급차를 병원 마당 놀이터에 놓은 아프리카 ‘말라위’의 소식을 전해 본다. 병원관련 소식지들을 접하다 보면 따뜻한 마음들이 전해지는 사진들에 눈길이 더 쏠린다. 잘 고쳐진 병원들이 늘어나고 호텔처럼 훌륭한 병원의 시설들은 이제 흔히 찾아볼 수 있지 않나 싶다. [children’s ambulance playground for hospital in malawi] 란 제목이 쓰인 한 장의 사진에 눈길이 간다. 도대체 말라위는 어디에 있을까? 지도를 검색해 보니 아프리카의 나라로 아래지도상 오른 편 모잠비크 잠비아 탄자니아 주변 가운데 위치한 나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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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검색 확실하니 말라위1 에 대해서는 위키 백과의 내용을 각 주로 옮겨 놓았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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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을 고정했던 엠브란스의 미끄럼틀이 다분히 어느 병원의 한 배경처럼 보여 유심히 보게 되었는데 사진처럼 조촐해 보이는 느낌의 그 의도 또한 단순해 보인다. 버려진 엠블란스를 놀이터에 가져다 놓아서 아이들도 병원에 드나드는 것이 자유롭고 기다리는 동안 아이들이 이 곳에서 놀면서 치료받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질 것이란 의도이다. 구급차 내부와 외관을 조금 개조하여 좌석을 만들고 윗부분에 미끄럼틀을 추가시킨 아주 간단한 디자인이지만 이런 노력은 누군가가 쉽게 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그러나 진작은 이런 작업에 손을 대는 것이 쉽지만도 않다.

나의 견해는 그렇다.

구호로 먼 곳에서 고통받고 있는 아프리카 동남아사람들에게 선행을 하는 것도 중요하나 우리나라 안에서도 의료의 혜택을 입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따스한 손길을 전해 주는 모습을 바래본다. 버린 구급차로 아이들에게 쉼터를 만들었다는 이런 자료가 우리나라 어느 발길이 드문 곳에서 나오는 이야기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병원 리모델링을 진행하면서 혜택받아야 하는 사람들에게 더 편하고 좋은 세상을 열어 주는 역할을 하고 있지만 눈을 조금만 돌려 보면 힘들고 어려운 삶을 살아가는 소외된 사람들이 있는데 그들에게 작은 도움이 될 만한 생각은 많이 하지 못했던 것 같다. 좀 다른 차원의 이야기지만 예전 수원에 있는 종합병원 리모델링을 3년동안 진행하면서 혹시 내가 이 지역에 디자이너로서 도움이 될 만한 일이 있을까 하여 수원시청 사회복지과에 의뢰를 했던 기억이 있다. 처음 독거노인 또는 청소년 가장의 집을 타켓으로 고쳐주려고 했었으나 담당자 의견은 대부분의 임대주택에서 살기 때문에 그 집을 제대로 고쳐놓으면 주인이 그 곳에서 나가라는 경우가 생길 것 같다 하여 마땅한 대상이 나타나지 못해 도움을 드릴 기회를 무작정 기다리고 있고만 있었다. 점점 상업화 느낌이 스며들어가고 있는 아프리카나 소외된 나라를 향한 구호단체에 월별 금액 일정량을 통장에서 자동인출 해 두는 것으로 기부했다고 하긴 다분히 요즘 유행처럼 번지는 보여지고 싶어하는 기부 문화의 흐름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 그것은 디자이너들이나 일반인들이 우리나라 소외된 계층에게 착한 손길을 주고 싶은 맘이 있다 해도 막상 이런 일들을 표현하려는 장이 구체적이지가 않아 먼나라 더 먼나라를 향해 애틋한 맘을 주고 있는 것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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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출처 : http://www.designboom.com/design/childrens-ambulance-playground-for-hospital-in-malawi/

바빠 글을 못 쓸 정도는 아니지만 요즘 가을 출판 준비로 그 쪽 글에 몰두를 하느라 블로그에 여력을 내지 못하고 있네요..

<무서운 병원은 싫다> 글이 안올라오냐며 물어 오시는 독자님들 몇 분을 위해서라도 거르지 않고 틈틈히 연구하고 있는 내용들을 써서 올려보겠습니다. 제 블로그 [ 스페이스홀릭]을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 항상 감사합니다. 일상에 충실하게 살아가는 모습으로 노라를 지켜봐주시고 격려해주시는 많은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말라위 공화국(치체와어: Dziko la Malaŵi 지코 라 말라위)은 과거 니아살랜드라고 불리던 동남부 아프리카에 있는 내륙국이다. 북서부로는 잠비아, 북동부로는 탄자니아, 동부, 남부, 서부로는 모잠비크와 국경을 이루고 있고, 말라위 호에 의해 탄자니아와 모잠비크로 나뉘어 있다. 영토는 118,000㎢(45,560 sq mi)를 넘고 추정 인구는 1390만명 이상이다. 수도는 릴롱궤이며 두 번째, 세 번째로 큰 도시는 각각 블랜타이어와 음주주이다. 국명 말라위는 그 지역에 사는 냔자족의 오래된 이름인 ‘마라비’에서 비롯되었다. 또한 “아프리카의 따뜻한 심장”이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한다.[1][2][3][4] 말라위는 10세기 동안에 처음으로 사람들이 정착하기 시작하여 1891년까지는 원주민이 이 지역을 다스렸으며, 그 이후 1964년까지 영국의 식민 통치를 받았다. 독립 쟁취 이후에 헤이스팅스 반다 대통령에 의한 일당제가 실시되었고, 반다가 권력에서 밀려났던 1994년까지 대통령직을 수행했다. 빙구 무타리카가 2004년 당선되어 현재까지 대통령을 맡고 있다. 말라위는 현재 민주주의, 다당제를 채택하고 있으며,소수의 육·해·공군을 보유하고 있다. 말라위의 외국인 정책은 친서방적이며 국제 기구 참가, 대다수 국가와의 긍정적 외교 관계를 지향한다. 말라위는 세계에서 가장 저개발된 국가군에 속하며 인구 밀도도 매우 높다. 경제는 농업중심이며,인구다수는 비도시지역에 산다. 2000년부터 줄어 들고 있으나, 말라위 경제는 해외 원조 의존도가 높다. 말라위는 평균 수명이 낮고 유아 사망률이 높다. HIV/AIDS이 만연하여, 이 때문에 노동력 감소와 에이즈를 막기 위한 국가지출 비중이 높은 원인이 된다. 과거에는 부족 갈등이 있었지만, 2008년이후에는 상당히 줄어들었고 부족 정체성보다 말라위인이라는 국민적 유대감이 형성되어 가는 중이다. 말라위의 문화는 스포츠,예술,춤,음악등의 분야에서 토착 문화와 영국 식민지 문화가 결합되어 있다.

 

위 내용은 2013.05.19에 공간디자이너 노미경의 블로그에 게제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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